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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정리6

비전공자 독학 4개월 임상심리사2급 합격수기 (*수련, 필기, 실기, 공부방법, 시험접수) | 임상심리사2급 준비 및 수련2024년의 가장 첫 목표일 임상심리사 2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이 몇 년전부터 심리학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책을 몇권 읽다가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어, 국가공인 자격증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국가공인으로 심리학에 들어가있는 자격증은 청소년지도자, 임상심리사, 직업상담사 3개입니다. 청소년지도자는 심리학 전공을 해야만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임상심리사는 1년 동안 임상 수련을 거쳐야 시험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전공자가 아니신 분들이 많이 도전을 하고 계십니다. 저 또한, 비전공자로 1년 동안 온라인을 통해 수련과정을 거쳐왔습니다. 생각보다 1년이란 시간을 빨리 지나갔습니다... 2024. 6. 30.
도서리뷰/ 나는 왜 요가를 하는가? (요가 수련의 참의미를 찾아가는 여행) | 나는 왜 요가를 하는가? 요가 수련의 참의미를 찾아가는 여행이라는 부제로 책을 펼쳐보았다. 요가 수련을 하면서, 요가는 다른 운동과 다르게 운동이 아닌 "수련"을 한다는 점에서 요가는 운동이 아니라는 점을 몇년 수련을 하고 느낄 수 있었다. 요가와 삶이 닮은 점은 왜 살아가는가? 왜 수련을 하는가?에 대한 본질이 수련을 어느 정도 하신 분들이라면 언젠가 꼭 찾아오는 질문 인 것 같다. 이 책은 어렵지도 않고 술술 읽히는 책이지만 중간중간 수련에 대한 참의미를 생각해주는 책이다. 요가는 '쌓아 가는' 수련이라기보다는 '발굴'하는 수련이다. 생각해 보면 요가는 영혼을 캐내기 위한 최고의 도구이다. 처음에 요가를 접하면 신체적으로 깨어남, 개운함 등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물론 신체적인 불편함이 있다면 불.. 2022. 7. 19.
글쓰기(4) / 자유에 대한 생각 정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한 생각과 고찰을 한다면 "우리는 왜 사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많은 시간 동안 왜 삶을 살아야하는가? 행복하기 위해서? 그렇다면 행복은 어떤건가? 나는 행복한가?에 대한 질문에 쉽게 정의하지 못했고, 많은 시간을 질문의 꼬리의 꼬리를 물고 반문을 하기도 하였다. 우리는 왜 삶을 살아가는가? 라는 질문에, 요즈음의 나의 답은 "자유롭기 위함"이다. 그럼 자유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자유는 어떤것일까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다. 자유로움? 그냥 훨훨 날아가듯에 자유로움? 그건 굉장히 원초적인 답변이다. 내가 생각하는 자유를 4가지로 나눠보았다. 1. 시간적 자유 2. 경제적 자유 3. 육체적 자유 4. 정신적 자유 4개의 자유는 서로서로 아주 많은 연결고리들을 가지고 있다. 먼.. 2022. 7. 10.
요가칼럼(3) 하루의 10분 그린을 만나보자. 오늘 하루도 너무 바쁘다. 하루의 해야 할 일이 쌓여 있고, 내 몸뚱이는 하나이다. 하루를 어떻게 잘 보낼 수 있을까? 하루를 어떻게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그리고 하루를 어떻게 잘 쉴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아주 많이 해보았다. ㅡ 하루 24시간 안에서의 휴식. 일주일에서의 휴식. 한달의 휴식. 여름, 겨울 휴식. ㅡ 일과 관계에 치여, 휴식은 나에게 사치야.. 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나 역시, 몇년동안 쉴새 없이 달리면서 일을 하다보니, 3년이 지나고 나서는 와르르 무너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쉬는 건 중요하다는 사실을 그때 깨달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쉬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보았다. 단순히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혹은 친구들은 만나서 카페가서 수다 떨기? 여행가기? 그렇다... 2022. 7. 8.
요가칼럼(2) 아힘사의 본질을 깨닫다. 우리는 요가이론이나 요가철학을 접하다보면, 가장 기본적인 아쉬탕가8단계에 나오는 야마/니야마를 쉽게 만날 수있다. 나 역시 지도자과정의 코스나 요가철학의 의뢰적인 코스에서 쉽게 야마/니야마에 대해서 공부한 적이 있다. 그 중에서도 아쉬탕가 8단계에 나오는 1단계 야마/아힘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아힘사라는 단어는 요가를 하시는 분이라면 쉽게 접할 수 있다. 아힘사 요가원이 있는가 하면, 아힘사 하지 말아라. 선생님의 큐잉으로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아힘사는 무엇일까? 아힘사는 비폭력이다. 비폭력 너무 쉽지, 폭력을 가하지 말라는 것이잖아요... 그럼 당신은 폭력적인가요? 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니요, 저는 폭력적이지 않아요." 라고 대답을 할 것이다. 그런데 아힘사를 정확하게 이해.. 2022. 7. 6.
요가칼럼(1) 요가 수련을 하다가 부상을 당한다면 멈춰야 될까요? 요가 수련을 하다가 부상을 당한다면 수련을 하지 말아야 할까요? 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많이 받았다. 물론 나 역시, 부상과 뗄 수야 뗄수 없을 만큼 수련을 하면서 아주 많은 부상이 왔고, 현재에도 어깨가 좋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면 질문해보자, 요가는 내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하는 수련인데, 왜 자꾸 나의 몸은 망가지는 것 일까? 첫째, 초보자의 경우 몸을 쓰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초보 수련생(요린이)일 때에는 몸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호흡은 어떻게 하는지, 내 몸의 상태가 어떤지 잘 모른다. 남들이 하는 요가 동작을 따라하기 바쁘다. 대부분의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2~3년차가 되야지, 그나마 어느 정도의 요가 동작(아사나)를 따라하기 시작한다. 이때, 예외적인 사람들. 한 번도 요.. 2022. 7. 4.